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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진균학회 회원여러분
1994년 3월 9일 대한의진균학회를 출범된 이래, 1996년 12월에 학회지 창간호가 발간되면서 명실상부한 학회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이 분야를 발전시키고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피부과학, 감염학, 진단검사의학, 미생물학 등 여러 분야 연구자들과 관계, 그리고 산업계에서도 합심하여 많은 의학자와 연구자들이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의 기치를 높이고자 학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국내 환경에서도 꾸준하게 학술대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기초와 임상을 단단히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기에 지금의 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선배 학자들 그리고 동료, 후배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대한의진균학회지를 SCOPUS 및 KCI등재학술지로 끌어올려 한국연구재단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며, 2018년 3월부터는 학회지 명칭을 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JMI)로 변경하였습니다. JMI는 영문학술지로 출간하고 있으며, 이는 의진균 분야뿐만 아니라 감염 분야까지 총망라하는 학술지로 확대하였습니다. PubMed에 등재되는 학술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회원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 분야의 회원들이 함께 하는 학회이기에 학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합심하는데 학회는 노력하고자 하며, 해마다 내실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학술지 발간, 홍보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의진균 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 및 국내외적 활발한 학술활동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대한의진균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7월
대한의진균학회 회장 이양원